오늘은 저희 집 막내 벤지를 소개하고 남기고 싶습니다. 벤지는 요즈음에는 더 많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꼬똥 드 툴레아" 라는 종입니다. 벌써 4살이 된 벤지를 소개하며 꼬똥 드 툴레아와 4년을 산 경험을 나눠보겠습니다. 꼬똥 드 툴레아 (Cotton De Tulear) 품종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마다가가스 카르 항구도시 툴레아에서 돌아다니는 솜!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털이 무지 빽빽해서 솜덩이가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파위에 있으면 쿠션 같을 때도 있습니다. 저희도 털을 좀 기르고 싶은데, 털이 얇고 빽빽하다보니 겨드랑이나 다리에 털뭉침 관리가 잘 안되어, 길게 못기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좀 더 길러보고 싶습니다. 무게 벤지도 아시는 분은 아시는 하동에서 분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