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린 듯한 벤지.mp4

벤지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늘 기대 이상의 귀여움을 보여주는 벤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건 참 특별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갑자기 자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갑자기 안보이면 어딘가에 기대거나, 무언가를 베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가위에 눌린 듯한 영상은 아래쪽에)

 

의자에 기대어 잠든 벤지

갑자기 의자 밑에가서 의자에 기대어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사랑스럽지요?

 

벤지의 취침 시간 잠버릇

제가 야근을 하고 늦으면, 그래도 벤지가 제일 먼저 나와서 반겨주긴 합니다. 기지개를 쭉 펴면서요. 어디서 자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반갑게 저를 만져주고 만지라고 하고.. 그러다가 어느 정도 반겨줬다(?) 고 생각이 들면 빠르게 다시 취침모드로 들어갑니다.

 

주말에 함께 있을 땐, 10시부터 자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보지는 않았지만, 아침엔 충분히 자고 싶을 때까지..자고 일어납니다. 아이들 학교 갈 땐, 아이들 집에 나설 때 쯤 나타납니다.

 

잠은 늘 누구보다 편하게, 아무때나 잡니다. 물론 산책이나 까까를 득할 것 같은 분위기에선 칼같이 일어납니다.

 

가위에 눌린 듯한 벤지 영상

새벽에 제가 일어나면 벤지는 그냥 (퍼)자고 있을 때가 많은데, 얼마전엔 가위에 눌린 것처럼 끙끙거리더라고요. 걱정이 되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깨워주기 전에 먼저 영상을 살짝 찍었었습니다.

 

벤지 가위 눌린 영상도 한번 봐보세요. 

 

 

그랬더니, 다시 아무일 없었단 듯이 자고 있습니다. 휴..

 

벤지가 늘 행복한 꿈만 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