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정때문에 병원 갔다가 스케일링이나 받으려다가 충치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장장 6주간, 5회에 걸쳐 우측 어금니에 보철치료하고 나머지 3개는 얕게 치료하고 때웠습니다. 드디어, 속편히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5회차 치료 과정 4회차에 본을 뜨고, 잇몸에 통증이 있을 거라 하셨는데, 전 별다른 통증은 없었습니다. 다만, 임시로 끼워놓은 임시 어금니가 신경이 쓰였습니다. 임시 보철이 혹시나 빠지면, 야간 진료 치과를 찾거나, 찝찝함을 견디며 토요일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신경쓰였습니다. 왼쪽으로만 씹어야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습니다. 다행히도 멀쩡히 주말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튼튼한 것 같아서, 이거 제거할 때 아픈거아닌가 생각이 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