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man - Reading & Thought 16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작가인 딘 그라지오시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그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을 보는 것은 참 궁금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좀 뻔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이 책은 가볍지만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어 모두가 한번 보시고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Positive Point " 오직 포지티브 포인트에만 집중하면 안전할 거예요. 내가 가리키는 포지티브 포인트까지 가기 위해 모든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야 합니다.” 포지티브 포인트가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지시등이 되었고 그들은 장애물 (바위에 부딪히는 것) 이 아닌 해결책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공간으로 향하는 것) 에만 집중했다. 저는 현실에 치이고, ..

부의 인문학 (우석)

마흔 전까지는 막연하게 잘되겠지~ 하고 살아왔습니다. 가족, 사랑, 책임, 부, 친구, 신뢰, 인간 관계 등의 의미를 저의 기준과 철학으로 마흔이 넘어서야 정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괜찮게 인정받으며 살아왔지만 실상, 부의 축적에 대해선 아는게 없었습니다. 최근에서야 중구난방 대출에 대해서, 저축에 대해서, 투자에 대해서 개념이 생겼습니다. 우석님은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의 주제에 우석님이 있었기에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석님은 자수성가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으셨고, 부동산 커뮤니티의 글이 성지글이 되어 유명해지셨고, 따님의 교육을 위해 어쩌고 저쩌고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잔이 차야 넘치지~' 라고 했던 선배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가지고 계신 인사이트를 이..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 40대는 삶을 극복하느냐 아니면 그냥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있을 때다" 첫 구절부터 심장을 울리는 책입니다. 어중간한 나이.. 노력하지 않으면 그냥 주저앉을 수도 있는 나이, 앞으로 더 많이 살아가야 할 나이를 살고 있는 전 참 공감할 수 있는 문구였습니다. 꾀 유능했던 사수는 지금 자전거 리페어 샵을 하고 있고, 특출났던 선배는 화물 운송이 좋다며 떠났고.. 그래도 한번 더 도전하며 살겠다는 내게 [ 마흔에 읽는 니체 ] 이 책은 다시 한번 삶에 대한 태도를 다잡아주었습니다. 초인, 위버멘시, 오버맨, 슈퍼맨 니체는 인간을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 에 비유합니다. 짐승 쪽을 향할 것인가, 초인 쪽을 향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 늘,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초인을 향하기 위해..

기억의 뇌 과학 - 리사 제노바 (윤승희 옮김)

최근 들어, 아니 마흔 살이 넘으면서 건망증이 심해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처럼 바로바로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말을 하다가도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분명 머리속에 있는 정보인데, 정확히 설명할 수 없거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해졌습니다. " 최근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내 기억력이 왜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질병 ,알츠하이머, 에 대한 불안감이 내 어딘가에 존재한 채로 살아가야 하는가, 하던 중에 자연스러 책에 이끌렸습니다. 기억의 뇌 과학 그냥 편하게 읽어 내려간 책이 제가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책은 왜 내가 주차 위치를 잊어버려 차를 찾아 헤매인 건지와 같은 소소한 이야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