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저) 를 리디북스 통해서 알게되어 이번 주에 보았습니다. 한성희 정신의학과 원장님께서 미국에 정착한 따님께 보내는 따뜻한 메세지이자, 전문가,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몇 장 넘기며 와이프에게도 바로 선물을 할 정도로 첫 구절부터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딸을 가진 아빠의 마음 가짐 이 책은 사실, 쭉 읽어보면 여타 철학책, 심리학 책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딸이라는 뾰족한 대상으로한 메세지, 전문가로서의, 엄마로서의 경험에서 깊이 공감하며 한 줄 한 줄 읽어내려가며 마음이 따뜻해..